• 코로나19 위기에도 해외취업 상담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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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에서 상담 신청 가능
코로나19 위기 대응, 온라인 해외취업 설명회 등 언택트(Untact) 서비스 강화


공단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하나로 4월 6일부터 ‘온라인 화상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방문이나 전화 통화로 상담 가능했지만, 공단이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으로 ‘온라인 화상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화상과 채팅으로 온라인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worldjob.or.kr)’에서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과 해외취업 상담 신청 동의서를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공단 해외취업센터 관계자는 “상담 희망자가 상담사에게 전공과 어학 수준 등을 공개해야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라며, “본인의 이력과 상담을 통해 알고 싶은 것을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센터는 서울, 부산, 군산, 통영 등 네 곳에 있다. 청년 구직자의 해외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방문 상담, △해외취업 아카데미, △국가별·직종별 설명회,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 등의 정보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공단은 최근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해외취업 설명회와 코칭형 스터디 등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항공승무원 직종 온라인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해외취업 희망 직종에 맞춰 강사와 스터디원이 화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코칭형 스터디 또한 주 1회(화요일) 3시간씩 운영 중이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언택트 상담’ 서비스가 최근 취업 준비가 어려워진 구직자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 충족 욕구를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단은 위기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청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언택트(Untact) :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서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신조어 

업데이트 2020-05-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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