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술자격을 향한 길, 과정으로 승부하라!
    과정평가형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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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평가형자격 100% 전원 합격의 쾌거,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자격증 수여식 현장

지난 6월 15일,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에서 제1회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환한 미소로 내외부 고객을 반기는 선생님들, 가벼운 발걸음으로 등장한 총 76명의 예비 마이스터들!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사제 간 서로를 향한 격려와 뜨거운 갈채로 가득 찼던 수여식 현장을 전한다.
 

 

과정과 결과 모두 빛난 열린 소통의 장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1회 과정평가형 자격 정기시험에서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2학년생 총 76명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지난해 고교 1학년 시절, 생산자동화산업기사에 36명, 전자산업기사에 40명이 도전해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여식은 이처럼 고교 1학년 최초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것을 격려하고, 공단과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기관 간의 현장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광주자동화설비공고 안규완 교장을 비롯한 과정평가형자격 지도교사들과 공단 광주지역본부 김대수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여식은 공단 전문자격시험부 박신철 차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규완 교장과 김대수 본부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안규완 교장은 “그간의 사제지간의 노력을 다독이며, 향후 이러한 성과가 이어지도록 노력하자”라고 전했으며, 김대수 본부장은 “오늘은 노력 끝에 성과를 이룬 여러분모두가 주인공”이라며, 생산자동화산업기사 및 전자산업기사 대표 학생들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

뒤이어 합격자 대표인 유정훈 학생 및 즉석에서 무대 위에 오른 학생들의 과정평가형 자격취득 소감 발표가 차례로 이어졌다. 이들은 공통으로 선생님들의 열렬한 지도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오랜 시간 함께 노력해온 친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생산자동화산업기사 및 전자산업기사 종목별 단체사진 촬영으로 수여식은 마무리되었으며, 이후 광주지역본부에서 준비한 치킨과 피자로 든든함까지 더해져 더욱 알찬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한편, 광주자동화설비공고는 <생산자동화산업기사> 자격 취득을 위해 조립도면 작성, PLC제어 프로그램 개발, 모터 제어, 공기압 제어, 센서 활용 기술 등 12개 실무능력단위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해 왔다.

또한, <전자산업기사> 자격 취득에 대해서는 하드웨어 기초회로설계, 제품회로설계, 타겟보드 제작, 정보통신기기 PCB 보드 개발, 정보통신기기 회로설계 등 11개 실무능력단위 교육과정을 편성해 과정별로 615시간을 운영해 왔다.

정규 교과 시간을 제외한 방과 후 활동만으로 자격 취득을 위해 고군분투했고, 단 한 명의 결시생 없이 모두 시험에 임했으며, 공정한 내·외부평가를 거쳐 76명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산업현장 중심 직업교육과 국가기술자격의 연계 강화로, 현장 맞춤형 우수 기술인재 배출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으로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후 내부평가(50%)와 외부평가(50%) 결과를 합해 평균 80점이 넘는 자에게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한다.

 

 

업데이트 2020-07-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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