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멘토, 나의 멘티는 누구?
    리버스멘토링 킥오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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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내 밀레니얼 세대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공단은 젊은 세대가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 제도를 도입했다.
젊은 세대의 문화가 경영진에게 이식되고, 이것이 다시 젊은 세대에 미치는 피드백 효과를 기대하며 새로운 시도에 나선 것.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멘토 ─ 멘티가 한자리에 모여 성공을 다짐한 리버스멘토링 킥오프 워크숍 현장을 전한다.
 

 

지난 10월 13일, 울산 본부 2층에서 리버스멘토링 킥오프 워크숍이 열렸다. 운영에 앞서 신입사원이 멘토(Mentor), 경영진이 멘티(Mentee)가 되는 새로운 시도에 각각 24명, 6명의 구성원이 최종 선발됐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4명의 멘토와 1명의 멘티로 구성된 총 6개의 팀 매칭이 공개됐다.

‘과연 나의 멘토, 나의 멘티는 누구?’ 스크린에 멘티가 우선 공개되고 차례로 멘토를 공개했다. ‘거꾸로’라는 뜻의 리버스(Reverse) 멘토링이기에 멘티에 최유경 감사, 허대만 기획운영이사, 김양현 능력개발이사, 우봉우 능력평가이사, 김영동 총무국장, 최상건 경기지사장 등(임원진 및 1급 상당의 경영진)이 배치됐고, 멘토로 울산본부를 비롯해 서울지역본부, 부산지역본부, 경북동부지사, 경기지사, 광주지역본부, 제주지사, 충북지사 등 전국 지부지사의 신입사원(임직 3년 미만의 젊은 세대)이 배치됐다. 서로 이끌고 따르던 위치를 새롭게 정의하여 밀레니얼 세대와 기성세대가 서로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아가도록 했다.

팀 구성이 확정된 후에는 Ice Breaking 및 팀 빌딩이 이어졌다.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군 신조어 시험 <2020 트렌드 능력고사>와 서로의 협업지수를 높이는 게임 <쑥쑥 올라가라! 파스타 탑 쌓기>로 6개 팀은 너나할 것 없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단시간에 소통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이어 팀별로 둘러앉아 다양한 영역(체험, 나눔, 학습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누며 앞으로 3개월간 어떠한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일지를 계획했고, 팀명 및 실천서약서 작성, 사진 촬영 등으로 다시 한번 결속력을 다졌다.

한편, 앞서 진행한 Ice Breaking 및 팀 빌딩 1등 팀에 대해서는 소정의 추가 활동비가 지급되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이제 출발점에 선 이들의 활동이 조직의 수평적인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해본다.
 

리버스멘토링 제도란?
일반적 멘토링에 ‘거꾸로’라는 뜻의 리버스(Reverse)를 매칭한 단어로 신입직원 2~3명이 경영진의 멘토가 되어 3개월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젊은 세대의 사고방식과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제도다. 한 예로, 구찌(GUCCI)는 기존 중년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It’s Gucci = It’s Cool과 같은 의미로 통할 정도로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로 변신했다. 이 비결에는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통해 디자인과 유통 채널을 혁신적으로 바꾼 리버스 멘토링이 있었다.
 

▎ 리버스멘토링에 따른 목표는?


 

업데이트 2020-11-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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