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최초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6인의 능력개발기획부원들.
이처럼 외부로 향해 있던 나침반을 ‘내부’로 돌리는 것이 오늘의 미션! ‘과연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내가 추구하는 나의 HRD는 무엇인가?’ 각자의 내면 깊숙이를 들여다본 능력개발기획부의 시간을 전한다.
당신은 나에게, 나는 당신에게 어떤 사람일까?
김호연 부장을 필두로 6인의 능력개발기획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미지를 보고 한 번, 문장을 보고 또 한 번. 카드를 들었다 놨다 최종적으로 손에 든 다섯 장의 카드는?
Q ─ 직업능력국 안에서 능력개발기획부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A ─ 능력개발기획부는 능력개발이사 소관 주무부서로, 이사 내 경영계획, 정부경영평가실적관리, 인사, 예산 편성 및 관리, 사업 제도개선, 국회 업무 등을 통해 능력개발사업을 잘 수행하도록 총괄 지원하고 있으며, 9월 직업능력의 달 행사, HRD 우수기관 인증 등 HRD 확산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 능력개발기획부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이 필요한가요?
A ─ 능력개발기획부는 총괄 부서로서 경영지원 및 제도 설계, 운영을 위한 기획력이 필요합니다. 연중 끊임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부서 특성상 빠른 판단력도 요구됩니다. 또한, 여러 부서의 사람들과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는 소통 능력 또한 중요합니다.
Q ─ 올해 처음 시도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의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성과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A ─ 열네 번째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중 처음으로 경험한 비대면 온라인 강연이었는데, ‘강연은 대규모 장소에서 강연자와 대면해야 효과가 있다’라는 기존 인식을 깨뜨리는 기회였습니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 자체가 ‘뉴노멀시대, 사람중심의 인적자원개발’이었고, 이에 따른 새로운 IT교육,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포스트 휴머니즘, 온라인 러닝퍼실리테이션, HRD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 등의 주제를 가진 세션이 준비되었는데, 그에 딱 들어맞는 상황이었지요. 참관자들도 이러한 변화를 실무에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의 필요한 정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교육의 효과성을 담보하는 온라인교육 플랫폼이 확대되고, 활용되는 기회였습니다.
Q ─ 향후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관련 능력개발기획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강연이라는 새로운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고충도 많았지만, 4,800여 명의 온라인 참관객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을 얻었습니다. 공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에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훈련기관 등 다양한 HRD 담당자들이 관심을 쏟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개최 시 대면과 비대면 강연을 병행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HRD 관련 좋은 강연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