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밝았다.
저마다 새해의 기대가
담긴 상자를 받아든 오늘.
비밀스러운 상자 속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기쁨, 소망, 시련, 다시 행복….
올해 겪어낼 일들을
미리 고를 수는 없겠지만,
꿈꿀 수 있는 자유는 우리에게 있다.
더 나아지리라는 기대,
아름다운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소망.
비밀스럽게
행복한 기대로 부푼 1월이다.
 

글 정소야  사진제공 인제군청
 

강원도 인제군 ‘비밀의 정원’
‘비밀의 정원’은 서리가 내려도, 눈이 내려도, 안개가 감싸도 모든 장면이 아름답다.
원래는 군사 작전지역이라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었는데, 신비로운 풍경에 몰래 촬영하는 이들이 늘면서 지금은 도로변에서 촬영할수 있게 허가되었다.
그래서 이름도 숨겨진 요새인 ‘비밀의 정원’.
안개에 가려진 모습이 너무도 신비로워 ‘비밀의 정원’이 되었을 것이라는 짐작도 있다.
주소: 인제군 남면 갑둔리 산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