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 제15대 어수봉 이사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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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제15대 어수봉 이사장의 취임식이 지난 3월 3일, 공단 본부 2층 창조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임원 및 실·국장, 노동조합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수봉 신임 이사장과 김동만 전임 이사장의 업무 인수인계로 문을 열었다.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취임식이 개최되어 어수봉 이사장에 대한 약력이 소개됐다. 어수봉 이사장은 미국 밴더빌트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는 등 30년간 고용과 인력개발, 노사관계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활동을 수행한 고용·노동 전문가이다.

어수봉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공단 임직원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헌신적인 자세로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는 국정 과제 수행에 노고를 기울인 점을 격려하며 김동만 전임 이사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직업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는 공단의 사명을 언급하며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공단의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국내 일자리 문제가 날로 심화하는 상황에서 전 국민에게 최고의 인적자원개발(HRD) 서비스를 지원하여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고용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사에 이어 꽃다발 증정식과 오늘을 기념하는 단체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창조홀에서의 행사 후 10층 전문자격국부터 1층 고객지원부까지 본부 부서 직원과 이사장과의 상견례가 진행되었고, 이로써 임직원 모두가 함께 새로이 열어갈 공단의 앞날을 응원하며 취임식은 마무리됐다.

한편, 공단은 취임식 영상을 유튜브로 송출하여 개인별 시청이 가능하도록 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어수봉 제15대 이사장
2017년 6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최저임금위원회 제10대 위원장을 맡았으며,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장, 노동부장관 자문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초대 중앙고용정보원장(현 한국고용정보원) 등을 역임했다. 공단 능력개발사업을 비롯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활용, 국가자격제도 등 공단 사업 관련 정부 정책 활동에 30년 이상 참여해 온 만큼, 인력개발과 고용 창출을 선도할 최고의 적임자로 평가된다.

 

업데이트 2021-04-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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