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다
선명한 바다에도 봄이 차오른다
봄이 바다를 열고,
바다가 다시 봄을 연다
우뚝 솟은 섬이
자꾸만 선명해지는
바야흐로
짙은 봄이다
부산 이기대공원-오륙도
장산봉에서 동쪽 바닷가 끝에 있는 공원. 오륙도와 마주하는 산책로에 더해 ‘스카이워크’ 조성으로 바다와 한층 더 가까워졌다.
남해를 향한 탁 트인 전망이 매우 뛰어나다. 1993년 시민들에게 개방되기 전까지 군사보호구역으로 통제되었던 곳으로, 희귀한 식물과 곤충이 서식하는 곳이다.
위치: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오륙도스카이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