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항은 주로 화물선이 입출항하는 동해안의 주요어항기지다.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동해의 특성상 오징어, 양미리, 명태, 청어, 멸치 등이 잡힌다. 횟감이 무척 싱싱하다. 해가 질 무렵 잔잔한 바다 위 정박해있는 어선들은 방문한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